플라네타리안 ~자그마한 별의 꿈~ PSP 버전 한글화입니다
 
영문패치 사용을 허락해 주신 ShinGR님
번역 검수에 도움을 주신 이재현님
영상 및 이미지 수정에 도움을 주신 한식구 회원 여러분 및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이미 PC DL판, PC 패키지판으로 두 번이나 한글패치가 나온 게임이라
필요하신 분은 별로 없겠지만 일단 마무리
 
일어판에 존재하는 CG 하나(팜플렛)가 나오지 않습니다
번역자의 성의가 부족하여 오탈자가 많은데다 실력까지 형편없어 문장이 괴상합니다
아무런 지식 없이 영문 패치를 그대로 사용하여 문장 줄바꿈이 엉망입니다
확장된 대사 공간을 주체하지 못하여 아무런 내용 없는 문장이 중간중간 존재합니다
그럼에도 대사 공간이 부족하여 한자어를 과도하게 사용한 부분이 두군데 있습니다
세이브, 로드, 게임 중단, 미디어인스톨 시 나오는 시스템 메세지는 한글화되지 않았습니다
 
 
 
패치가 적용된 롬파일의
배포를 절대 금지합니다
 
 
패치 방법
0. 사전에 한글폰트를 설치하지 않은 분은 폰트부터 설치합니다 (참고주소)
1. 압축을 해제합니다
2. PlanetarianKoreanPatch 폴더에 플라네타리안 롬파일을 넣습니다
3. 롬파일의 이름을 planetarian.iso 로 변경합니다
4. PlanetarianKoreanPatch.bat 를 실행시킵니다
5. cmd 창이 뜨고 패치가 진행됩니다
6. 다 무시하고 그냥 files 폴더 내용물 갖다 iso 파일에 넣으셔도 됩니다
 
※ 원본 이미지는 남지 않으니 일어판이 필요하신 분은 백업 후 진행해 주세요
※ Key 10주년 기념판, 지진·수해 자선 버전에서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 그 외 버전에서의 작동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 9월 18일 현재 PPSSPP에서는 정상 작동하지만
 PSP에서 잦은 다운 현상과 엔딩부분 동영상 재생이 안되는 치명적인 버그가 있습니다
 원인은 모두 찾아냈으나 해결에는 시간이 좀 걸릴 것 같습니다 ㅠ_ㅠ
 
 
오타, 오역 지적은 댓글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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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메미의 딱딱한 말투에 대하여
→ 이 부분을 가장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말씀이 없으셔서 안심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백화점 직원들의 말투를 떠올리며 공손하면서도 딱딱한 말투로 번역했습니다
투영기 수리를 시작한 이후로는 살짝 풀어줬구요
제가 일어를 잘 몰라 잘못 번역한 것이라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에나(イエナ)를 예나로 표기한 것에 대하여
→ Carl Zeiss 라는 렌즈 부분에서 무척 유명한 독일 회사가 있습니다 (참고주소)
카메라나 천체망원경 등에 관심 있는 사람중에는 모르는 분이 없더군요
친구한테 물어봤다가 천문부였던 놈이 어떻게 짜이즈도 모르냐고 ...
저는 플라네타리안 OST 중에 'gentle jena' 라는 제목 보고 알았는데
메인화면의 투영기에도 희미하게 'jena' 라고 쓰여있더군요
디자인이나 설정이나 실제 칼짜이즈에서 제작한 투영기를 모델로 하기도 했고
한국에서도 유명한 명칭 냅두고 이에나 라고 쓰기는 좀 그랬습니다
 
"제일 먼저 찾아온 별이 보입니다. 개밥바라기, 금성입니다."
→ 개밥바라기 가지고 뭐라 하는 분들이 너무 많아서 ... ㅡ_ㅠ
일본어에서 저녁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별을 一番星 라고 하는데
저 단어를 1:1로 번역할만한 단어가 마땅치 않아 풀어 썼고
본작 투영에서 보인 하늘에서 가장 먼저 떠오른 별은 동방에 위치한 금성이었기 때문에
초저녁에 떠오르는 금성을 일컫는 태백성, 어둠별, 개밥바라기 중 가장 친숙한 단어를 사용했습니다
계명성, 샛별 등의 단어는 서방에 위치하여 새벽에 떠오른 금성을 말할 때만 쓰이므로 탈락
 
네 개의 다리를 붓 삼아 땅바닥에 그림을 그리듯 바큇자국을 남기며 긴급 기동 중이다.
→ 나스카 지상화를 말하는 것이 분명하지만
모르는 분이 봤을때 그냥 번역투라고 생각하실 것 같아 풀어 썼습니다
그나저나 세계는 망해버렸는데 일본에 있는 주인공놈이 나스카 지상화도 알고 박식하네요 ;;
 
중간중간 개드립에 대하여
→ 윈도우 3.1 시절의 오류메세지라든가 인터넷 유행어라든가 기타등등 개드립을 좀 넣었습니다
원문의 의미를 파괴할 만큼 심각한 개드립은 없다고 생각하지만 어찌됐건 매우 죄송합니다
그래도 그 부분들을 수정하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 여태까지 그래왔고 앞으로도 계속-_-
 
 
 
용어 관련
유탄소총 = 그레네이더
자동전투기계 = 워몽거(Warmonger : 전쟁광, 주전론자, 전쟁 지지파)
자동소탕전차 = 헷지호그(hedgehog : 고슴도치)
대인 경전차 = 멘쉔예거(menschen jager : 인간사냥꾼)
감지기, 탐지기 = 센서
방독면 = 마스크
등등 ... 이 중 몇 단어는 작품 내에서 혼용되기도 했지만 제 맘대로 통일
 

 

 

음 ... PSP 버전 에어의 공통루트 배드엔딩 번역입니다


직접 플레이 하며 번역한 건 아니고 대사파일 추출해서 번역한 거라

이전 선택지별로 더하고 빠지는 대사들까지 전부 들어있으니 알아서 필터링 해서 보세요 -_-


번역 질이 아주 지랄맞으니 펌질은 절대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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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드와후타 번역  (2) 2014.01.23

 

쿠드와후타에서 이미지 위에 뜨는 텍스트들(번역기를 쓸 수 없는 부분들) 번역해봤습니다

 

누군가 번역한거 있나요? 없는 것 같아서 했는데 음

 

그림 위에 텍스트 입혀서 번역기 안 돌아가는 부분이

와후타 엔딩이랑, 애프터 초반, 배드엔딩, 진엔딩 이렇게 네 개 맞죠? 맞겠죠?

 

 

 

8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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クド 「宇宙ステーション『ノーヴィ­ミール2』」

쿠드 : 우주 정거장 'Novyi Mir(노비 미르)2'

 

クド 「私のおかあさんが乗っています」

쿠드 : 제 어머니가 타고 있어요.

 

クドは夜空の星を瞳に映し、キラキラと輝く眼差しを北西の空に向ける。

쿠드는 밤하늘의 별을 눈동자에 비추어, 반짝반짝 빛나는 시선을 북서쪽의 하늘에 향한다.

 

なるほど、「会っていただきたい」か。

과연, '만나 줬으면 좋겠다' 인가.

 

僕はクドの隣で同じように北西の空に視線を向ける。

쿠드의 곁에서 나 또한 북서쪽의 하늘로 시선을 돌렸다.

 

しかしいつまでたっても、なにも見えない。

허나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理樹 「宇宙ステーション、見えないね」

리키 : 우주정거장, 안보이네.

 

理樹 「もしかしたら見逃しちゃったのかな」

리키 : 혹시나 놓쳐 버린걸까.

 

クド 「いえ…そんなことはないはずです…」

쿠드 : 아니요… 그럴 리 없습니다….

 

理樹 「じゃあ、ここの空を通るのをやめたとか」

리키 : 그럼, 이 상공을 지나지 않게 되었다던가.

 

クド 「それもありません。ステーションの軌道は規則的な物ですから」

쿠드 : 그것도 아닙니다. 우주 정거장의 궤도는 규칙적이니까요.

 

理樹 「ステーションになにかあったとか…」
리키 : 우주정거장에 무슨 일이 생겼다던가

 

理樹 「…あっ、ご、ごめん、そんなことあるはずないよね」

리키 : … 앗, 미, 미안. 그런거는 있을 리 없겠지.

 

クド 「………」

쿠드 : ……….

 

クド 「おかあさん…」

쿠드 : 엄마….

 

 

 

way to the mile hig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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風を切る。바람을 가른다.
走ることはすきだ。달리는 것은 좋아한다.
走りはぜめると、色々な考えが頭から押し出されていく。뛰기 시작하면, 이런저런 생각들이 머리에서 밀려나간다.
その感覚がすきだった。그런 느낌이 좋았다.
普段はいろいろ考えながら走っている。평소에는 이것저것 생각하며 달리고 있다.
でも一番好きなのは頭の中を空っぽにして無心に走ることだった。그래도 가장 좋아하는 것은 머리속을 완전히 비우고 무심하게 달리는 것이었다.
思考が断片に、欠片に、粒に、粉に。생각은 단편으로, 파편으로, 부스러기로, 가루로.
自分の呼吸音だけ数えながら私はただはしった。내 호흡소리만을 고르며 나는 오직 달린다.
今日は雲がなく、星がよく見えた。오늘은 구름이 없어, 별이 잘 보였다.
「少し前まで見上げることなんてほとんどなかったですけどね…」"얼마 전까지만 해도 올려다 본 적이 거의 없었습니다만…."
やっぱり星々を眺めているとドキドキする。역시 별들을 바라보고 있으면 두근두근하다.
小さなころしていたみたいに、手を伸ばす。조금 정신차리려는 듯, 손을 뻗는다.
星のかがやきは、ただするりと指の間をすり抜けていく。별의 반짝임은, 스윽 하고 손가락 사이를 빠져나간다.
でもそれが面白くて、私は手を伸ばし続けた。허나 그것이 재밌어서, 나는 계속 손을 뻗었다.
こうしていると昔のことを思い出す。이렇게 하고 있으면 옛날 추억이 떠오른다.
真っ暗な空を見上げると、きらきらと光るものが一面にある。캄캄한 하늘을 올려다보면, 한편에 반짝반짝 빛나는 것이 있다.
「あれ、なぁーに?」"저거, 뭐어-야?"
そのひとは何も答えてはくれなかった。그 사람은 아무런 대답도 해 주지 않았다.
ただ、振り仰ぎ、空を見ている。고개를 들어 하늘을 우러러 보고 있을 뿐.
まるで今にも落ちてきそうなぐらいの、萬天の星。마치 당장이라도 쏟아져 내릴 것 만 같은, 온 하늘에 가득한 별.
でも、きらきらと光るそれはとてもきれいだった。그래도, 반짝반짝 빛나는 그것은 매우 아름다웠다.
だから、そうしていたい、というのもわかるような気がした。그래서, 그렇게 하고 있고 싶다. 라는 말도 알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あ…」"아…."
伸ばした指の隙間星が流れる。펼쳐진 손가락의 틈새로 별이 흐른다.
まるで手の中からこぼれ落ちるように、抜けていくように…。마치 손 안에서 흘러 넘쳐 빠져 나가는 듯 한….
「ほし、やっぱりとおいなぁ…」"별은, 역시나 멀구나아…."
「んしょ」"영차."
タオルとペットボトルをコンクリートの階段に置く。타월과 페트병을 콘크리트 계단에 놓는다.
「よし」"좋아."
誰もいないグラウンド。아무도 없는 그라운드.
オニグルミを握ったまま、クラウチングスタートのポーズ。호두(*1)를 쥔 채, 크라우칭 스타트 포즈.
「せっと」"준비."
「ごー!」"땅-!"
「ふう」"후우."
30分ほどグラウンドを周回したところでひとやすみ。30분 정도 운동장을 돌았을 즈음 잠시 휴식.
お茶を口に含みながらタオルで汗を拭く。차를 입에 머금고 타월로 땀을 훔친다.
その間も私の左手はオニグルミを握っていた。그러는 동안에도 내 왼손은 호두를 쥐고 있다.
無意識的に割ろうと力を込めている。무의식적으로 쪼개고자 힘을 모은다.
ぴし、と音がした。픽, 하는 소리가 났다.
「あ…」"아…."
割れた。갈라졌다.
クルミを握ることは握力のトレーニングだ。호두를 쥐는 것은 악력 트레이닝이다.
ランニングと同様、春先にはやめていた習慣。런닝과 마찬가지로, 초봄에는 하지 않았던 습관.
再開したのは先月の途中からだった。다시 시작한 것은 지난달 중순부터였다.
一度は逃げた、というのに。 再び目指す資格が、私にはあるのでしゅうか?한번 도망쳐 버렸음에도. 다시 목표로 삼을 자격이 나에게 있는 걸까요?
考えてすぐに頭を横に振る。생각이 떠오르자마자 고개를 가로저었다.
「いいえ、決めたのでしたね、私」"아뇨, 결심했지요, 나."
「もう一度ここから目指してみよう、と」"한번 더 이곳에서 목표로 해 보자, 라고."
そう、私は決意したのだ。그렇게, 나는 결의했던 것이다.


クドアフターone's future


*1 : 가래나무, 추자나무라고도 부르는 나무의 열매입니다.시골 할아버지들이 손에 두개 쥐고 빠득빠득 소리 내는 그것.그냥 좀 더 친숙한 호두라고 썼습니다.

 

 

 

Liar G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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おかあさん、ごめんなさい

엄마, 미안해

 

いえなくて、ずっといえなくて、ごめんなさい

말하지 못해서,  주욱 말하지 못해와서 미안해

 

きたいにこたえられなくて、なにをいってもいいわけになりそうで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으니, 무슨 말을 해도 변명으로 보일 것 같아서

 

だから、ごめんなさいしかてがみにかけなかたけど

그래서, 미안하다는 말 밖에는 편지에 담을 수 없었지만

 

でもほんとうは…おなじばしょにいきたかった

하지만 정말로… 같은 곳에 가고 싶었어

 

いっしょに、ほしをみたかった。それだけ、つたえたくて

함께, 별을 보고 싶었어. 그것만큼은 전하고 싶어서

 

ゆるしてもらえないかもしれないけど、でもやっぱり、わたしは

용서 받을 수 없을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역시 나는

 

ごめんなさい。ごめんなさい。ごめんなさい

미안해. 미안해. 미안해.

 

それだけ、いいたかった

그것만을, 말하고 싶었어

 

おへんじ、いらないから

대답 할 필요 없으니까

 

とどいてるかどうかわからないから、でも、とどいてほしい

닿고 있는지 어떤지도 모르니까, 그래도, 닿았으면 좋겠는데

 

おかあさんのこと、だいすきでした

엄마를, 너무나 좋아했어

 

 

 

미래에 닿기를 (未来へ届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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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 must rise above the World to the top of the atmosphere(ひとはぞの大気の果てめでのほらなければならない)사람은 대기권을 뛰어넘어야만 한다
beyond for only thus will she fully understand the world in which she lives(そのときひとは今いる場所について理解することができるだろう)그때가 되면 사람들은 지금 살고 있는 곳에 대해 온전히 이해 할 수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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